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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選抜総選挙の“政権交代”で一気に世間の注目を集めたアイドルグループ「AKB48(エーケービーフォーティーエイト)」。今度は9月21日に武道館で大ジャンケン大会を開き、選抜メンバーを決めるという。どんなサプライズがあるのか。そんな話題を提供し続けるグループだが、詳細は一般にはあまり知られていない。結成のきっかけは? メンバーの集め方は? チーム分けの基準は? 派生したユニットにはどんなものがある?など、いまさら聞けない素朴な疑問に答える「AKB48」についての基礎知識を紹介する。

◇成り立ち

 「AKB48」は、作詞家で放送作家の秋元康さんが総合プロデュースする次世代アイドルグループ。これまでにない形の新しいアイドル像を模索していたところ、「劇場からスターを作ろう」という発想に行き着き、劇場に足を運べば「会いにいける」をコンセプトに、05年に東京・秋葉原に誕生した。

 チーム名の「AKB」は「AKiBa」を略したもの。「48」は人数ではなく、当初メンバーの所属事務所の社長の名前が由来とされるが、秋元さんは「あくまでも商品番号」としている。現在は正規メンバーが「チームA」16人、「チームK」16人、「チームB」16人の総勢48人。研究生20人も加えると 68人の大所帯だ。ホームグラウンドは「ドン・キホーテ秋葉原店」8階にある専用劇場「AKB48劇場」で、チームを入れ替えてほぼ毎日公演している。東京ドーム公演が最終目標。すべてオリジナル曲を歌い、作詞は秋元さん、振り付けは夏まゆみさんが担当している。また、メンバーのステージ衣装のほとんどは、秋元さんが副学長兼芸術学部教授を務めている京都造形芸術大学の学生がデザインしているという。06年2月1日にインディーズからシングル「桜の花びらたち」をリリースし、06年10月25日シングル「会いたかった」でメジャーデビュー。07年年末にはNHK紅白歌合戦に初出場した。

 ◇所属事務所はバラバラ

 「AKB48」のメンバーは、05年の「オープニングメンバーオーディション」から計10回のオーディションによって選出されてきた。合格者は結成当初、全員が芸能事務所「office48」に所属していたが、それぞれのメディア露出などを強化するため、また「AKB48」を卒業しても芸能活動ができるように、他の芸能事務所へ移籍することが発表された。既存の事務所に所属が決まったメンバー以外は「office48」から「AKS」に所属が変更になった。その後は新たに研究生として加わったメンバーも最初は「AKS」に所属し、他の事務所からのオファーがあったら移籍をする。これによって現在は、 7期以前に合格したメンバーの全員が「AKS」以外の事務所に所属するようになった。「AKB48」の活動自体は「AKS」が管理している。

 ◇チーム分け

 メンバーはA・K・Bの三つのチームいずれかに所属している。05年10月に最終審査を行った「オープニングメンバーオーディション」での合格者が「チームA」に、06年2月に最終審査をした「第2期追加メンバーオーディション」の合格者が「チームK」に、そして06年12月に最終審査をした「第3 期追加メンバーオーディション」の合格者が「チームB」に所属しており、第4期以降の合格者は研究生となり、その中からいずれ正式メンバーに昇格して三つのチームのどこかに所属するという流れだった。ただし「チームB」発足前に辞退者が出たため、チームAから3人が異動して補強された。

 その後、09年8月のライブ「AKB104選抜メンバー組閣祭り」(日本武道館)で、グループ内の「新内閣の発足」が発表され、3チームのメンバーの組み替えと、一部メンバーの移籍、大勢の研究生が昇格し、大幅にメンバーが入れ替わった。

 ◇第2回選抜総選挙

 「AKB48」がここに来て一気に注目を集めるようになったのは、6月9日の「第2回選抜総選挙」だった。17枚目のシングルのメーン曲を歌うメンバー 21人を、「AKB48」のメンバーと東海地区を中心に活動する「SKE48」のメンバー、研究生の総勢104人からファン投票で選出するという企画。結果は、前回1位だった前田敦子さんを抑えて前回2位の大島優子さんが600票差で1位に躍り出た逆転のドラマも話題を呼んだ。22~40位は「アンダーガールズ」と呼ばれ、シングルのカップリング曲の歌を担当。今回投票できたのは、5月26日に発売された16枚目のシングル「ポニーテールとシュシュ」の購入者や「AKB48」のファンクラブ会員らで、複数投票が可能なことから、CDを大量購入するファンの存在も話題となった。イベントの副題に「母さんに誓って、ガチです」とあるように、開票は第三者機関の協力を得て、「ヤラセなしの完全ガチンコ方式」で行われたのも、メンバーそれぞれが感激や落胆する表情が、よりリアルに伝わりやすかったのではないだろうか。開票イベントの模様は全国の映画館で同時生中継されるなど、衆目を集める大規模なイベントに発展した。ちなみに13枚目のシングル「言い訳Maybe」の参加メンバーを選出した09年の第1回選抜総選挙が全体で約6万票だったのに比べて、第2回は 40万票以上と7倍近くにふくれ上がった。

 ◇派生ユニット

 「AKB48」のメンバー数人で結成した派生ユニットも数多く生まれている。有名なのはチームBの選抜メンバーで結成された「渡り廊下走り隊」(平嶋夏海さん、多田愛佳さん、渡辺麻友さん、仲川遥香さん、菊地あやかさん)だ。80年代後半にブレークした「おニャン子クラブ」の派生ユニットで工藤静香さんらが所属していた「うしろ髪ひかれ隊」の妹分として09年1月にシングル「初恋ダッシュ/青い未来」でデビュー。ユニット名はおニャン子クラブの派生ユニット「うしろゆびさされ組」のデビュー曲の歌詞からとられている。「うしろゆび~」と「うしろ髪~」と同じく、レコード会社は「ポニーキャニオン」、所属事務所は「プロダクション尾木」、プロデュースは秋元さんと、いわば王道の派生ユニットといえる。そのほかにも同じく「プロダクション尾木」に所属する小嶋陽菜さん、高橋みなみさん、峯岸みなみさんによる「ノースリーブス」、渡辺プロダクション系列の事務所「ビスケットエンターティメント」に所属する柏木由紀さん、高城亜樹さん、倉持明日香さんの「フレンチ・キス」、フジテレビ系アニメ「ドラゴンボール改」のエンディングテーマを歌うために結成した「チームドラゴンfromAKB48」(小嶋陽菜さん、大島優子さん、高橋みなみさん、板野友美さん、前田敦子さん、柏木由紀さん、渡辺麻友さん)などがある。

 ◇姉妹ユニット

 08年には名古屋市中区栄を中心に東海地区で活動する「SKE48」(SKEはSaKaEに由来)が誕生し、09年にはAKB48劇場で土曜日の夜に公演を行うSDN48(SaturDay Nightに由来)、そして7月10日の「AKB48」のコンサートでオーディション開始が発表された大阪市中央区難波を中心に活動する「NMB48」など、「AKB48」の姉妹ユニットも続々生まれている。その地域で「会いにいけるアイドル」がこれからも各都市に、さまざまなジャンルで生まれる可能性を秘めている。海外で「AKB48」の売り出し方に興味を持っている業界人もいるといい、世界に広がる「AKB48」の今後の動きに注目したい。

Posted by Takumi

2010/08/02 08:39 2010/08/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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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저가 2곳 등 5개 항공사 취항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항공 여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8월부터 외국항공사의 국내 취항이 쇄도할 전망이다.

특히, 이 가운데 저가항공사도 다수 포함돼 있어 국내 항공사와의 '고객 잡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국토해양부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한 곳의 외국적 항공사가 국내에 신규 취항했지만, 8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총 5곳의 항공사가 재취항하거나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2일부터 인도 국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가 델리에서 홍콩을 거쳐 인천에 이르는 노선의 주 4회 운항을 22개월 만에 재개한다.

에어인디아는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항공 수요 급감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됐다.

이어 11월 아랍에미리트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이 인천~아부다비 노선을 주 7회 신규 취항하고, 하와이언항공도 내년 1월부터 인천~호놀룰루 주 4회 운항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저가항공사도 잇따라 국내 취항한다.

지난 3월 태국의 비즈니스에어항공이 인천~방콕 노선의 주 5회 운항을 시작했고 11월부터는 아시아 지역 최대 저가항공사인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가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8개국의 136개 노선을 운항하는 에어아시아는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원과 1천억원을 넘었다.

12월에는 태국의 저가항공사인 오리엔트타이항공이 인천~방콕을 주 7회 운항하기 위해 최근 운항 허가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여객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외국항공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Posted by Takumi

2010/08/02 08:30 2010/08/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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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ジュアル衣料のユニクロを展開する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は23日、12年3月から社内の公用語を英語にする方針を明らかにした。日本のオフィスも含めて、幹部による会議や文書は基本的に英語とする。海外展開を加速させており、グローバル化に対応した言語の共通化が不可欠と判断した。

 柳井正会長兼社長は毎日新聞の取材に「日本の会社が世界企業として生き残るため」と語った。導入までに「海外で業務ができる最低限の水準」(柳井会長)として、国際英語能力テスト「TOEIC」で700点以上の取得を求める。日本人のほか中国人など非英語圏の幹部や店長には研修を受けさせる。

 幹部社員の賃金体系も世界で統一し、店長クラスの海外異動を日常化させる。新卒採用も外国人を増やし、11年入社は600人の半数、12年は1000人の3分の2、13年は1500人の4分の3を外国人にする計画だ。

 同社は国内で809店、海外で136店(中国54店、韓国48店、欧州17店、香港13店、米国1店など)を展開しているが、人口減などで日本市場はいずれ頭打ちになるとみていて、海外出店を加速させる方針。20年までに売上高を現在の7倍超の5兆円とする目標を掲げており、このうち海外の比率を7割程度(10年2月中間期は10.1%)に高めたい考えだ。

 日本企業が英語を公用語にしたケースは、カルロス・ゴーン氏を社長に迎えた日産自動車などがあるが、日本人がトップの会社では楽天など極めて限られている。【井出晋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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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14:20 2010/06/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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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이력서 가다듬는 데는 아주 좋은 요일(a perfect day of the week to polish up your CV)이다. 하지만, 당신의 다른 한 쪽이 성관계를 위해 접근하는 것은 피해야 하는(have to avoid any amorous advances from your other half) 요일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에 있어서 이상적인 요일이 있다고(there is an ideal day of the week for everything from starting a diet to giving birth) 한다. 그런가 하면 특정 요일들에는 비행기 타는 것이나 의사 찾아가는 것을 연기하는(delay getting on a plane or visitng the doctors on certain days)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요일1.png


다음은 영국 일간지가 소개한 주간에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들 가이드(weekly dos and don‘ts guide) 내용이다.


◆월요일

 

# 주식 구입 = Good
주식시장 투자자들이 공인하는(be recognized by stock market investors) ’월요일 효과‘(Monday Effect)라는 것이 있다. 월요일 주가(share prices on Monday)는 전주 금요일에 움직인 것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임이 계속된다는(continue to move in the same direction they moved on the Friday before) 것이다. 따라서 주가 변화를 예측해서 크게 한 몫 잡기가 더 쉽다(be easier to predict price changes and make a killing).


# 다이어트 시작 = Bad
월요일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의 3분의 1(a third of people who start a diet on Monday)은 화요일 저녁 쯤이면 체중감량 계획을 포기한다는(give up on the weight loss plan by Tuesday evening) 야후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


# 흥분하기 = Bad
영국의학저널의 10년에 걸친 연구결과에 따르면(according to a decade-long study for the British Medical Journal) 업무 복귀 스트레스와 주말 폭음(the stress of returning to work and bingeing on alcohol at the weekend)으로 인해 월요일에 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20% 더 높은(be 20 per cent more likely to die of a heart attack on Monday) 것으로 조사됐다.


◆화요일

 

# 중요한 일처리 = Good
미국 산업심리학협회에 의해 출간된 연구에 따르면(according to a study published by the US Society of Industrial Psychology) 화요일은 이성적인 좌뇌가 사고를 지배하는(rational left brain dominates thinking) 주기여서 정례적이고 일상적인 일들을 처리하는(do routine and mundane jobs) 데 좋다.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업데이트 하기에도(update your blog or Facebook page) 좋은 요일이다. 블로그를 업데이트 하는 데는 최고의 요일(best day to update your blog)이다. 가장 많은 히트 수(the most hits)가 이 요일에 기록된다(be recorded on this day).


#성관계 = Bad
여러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according to various health surveys) 화요일에는 가장 적게 성관계를 갖는(have the least sex on Tuesdays)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2.jpg


◆수요일

 

# 첫 데이트 = Good
데이트 웹사이트에서 8000명의 싱글들을 상대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according to a poll of 8000 singles for dating website) 10명 중 4명 이상은 수요일이 첫 데이트에 이상적인 요일이라고(be the ideal day for a first date) 답변했다. 그 이유는 목요일에 있다. 데이트가 잘 됐을 경우 유용한 하루의 숨 돌릴 여유를 갖게(have a handy day’s breathing space) 되기 때문이다. 물론 금요일 밤의 두 번째 만남 전까지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는(don‘t have to wait long before a second meeting on Friday night) 경우도 있겠다.


#임금인상 요구 = Good
1500명의 사장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in a survey of 1500 bosses) 대부분은 수요일에 더 수용적이 된다고(be more receptive on Wednesdays) 응답했다. 월요일에는 그 주를 준비하느라 너무 바쁘고(be too busy preparing for the week ahead),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주말 생각을 하고 있어서(be thinking about the weekend) 요구를 거절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be more likely to turn down requests) 조사됐다.


#흥 내기 = Bad
’월요일 우울증‘은 잊어버려라(forget ’Monday blues‘). 사람들은 대체로 수요일에 가장 우울해 하는(be unhappiest on Wednesdays)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버몬트대학의 수학자인 크리스토퍼 댄포스 교수와 피터 도드스 교수가 지난 4년간 이상 인터넷 블로그와 글들을 분석해본(analyze internet blogs and writings over the past four years) 결과, 사람들은 수요일에 가장 불행해하는(be at their unhappiest on a Wednesday)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에는 지난 주말을 아직 기억하고 있기(be still remembering their weekend) 때문에 그래도 행복해하는(be quite happy) 상태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수요일쯤 되면 그 빛이 사그러진다는(wear off) 얘기다.


◆목요일

 

#성관계 = Good
성 호르몬을 자극하는 피질 스테로이드(cortical steroids which stimulate the sex homones)가 7일 주기의 주 중반인 목요일에 최고점에 이른다(peak on Thursday, the middle of the seven-day cycle). 목요일 아침에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여성의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준(levels of testosterone in men and oestrogen in women)은 평소보다 5배 더 높은(be five times higher) 것으로 나타난다.


# 병원 입원 = Bad
병원에 더 오래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be likely to stay in hospital longer). 목요일에 입원을 하면(if you are admitted on Thursday) 일요일에 입원한 환자들에 비해 만 24시간 더 오래(a full 24 hours longer than patients admitted on a Sunday) 병원에 있게 된다는 통계가 있다. 목요일에 입원한 환자들(patients admitted on a Thursday)은 일요일 입원의 5.3일에 비해 평균 6.3일 병원에 남아있는(stay an average of 6.3 days, compared with 5.3 on a Sunday) 것으로 집계됐다.


#바베큐 파티 = Bad
영국 기상학자들의 7년간 연구(a seven-year study by British meteorologists)에 따르면 목요일은 평균 2.97mm의 비로 인해 다른 어느 요일보다 습한(be wetter than any other day of the week, with an average 2.97mm of rain)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건조한 요일(the driest day)은 1.14mm의 비가 내린 토요일이었다.


◆금요일

 

#금연 단행 = Good
금요일에 담배를 끊으면(if you quit fags on a Friday) 주말을 무사히 넘길 수(can survive the weekend) 있다. 첫 며칠은 의지력(your willpower for the first few days)이 가장 강할(be at its strongest) 때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결정 = Bad
체내시계 전문가(bodyclock expert)인 마틴 에디 박사는 주말을 맞아 잠이 부족한 상태일 가능성이 커서(be more likely to be sleep deprived at the end of the week) 명확한 사고를 하기가 더 어려워진다(be less able to think clearly). 투자자들이 주 초에는 안전하게 움직이다가(play safe early in the week) 금요일에는 통계적으로 위험을 무릅쓰는 경우가 더 많은(be more likely to take risks on a Friday) 것으로 조사됐다.


◆토요일

 

#출산 = Good
화요일이 아기를 갖기에 가장 좋은 요일(may be the most popular day to have babies)이라면 토요일은 아이가 커서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가장 좋은 요일(be best if you want your child to grow up successful)이다. 토요일에 태어난 아이(a child born on a Saturday)는 총리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have a better chance of becoming prime minister) 통계가 있다. 1900년 이후 21명의 영국 총리 중(of 21 British prime ministers since 1900) 6명이 토요일에 태어났다(be born on a Saturday).


#과음 = Bad
놀라울 것도 없이 토요일은 사람들이 술독에 빠질 가능성이 가장 큰(be most likely to suffer from alcohol poisoning) 날이다. 토요일에는 평균적인 날에 비해 알코올 남용으로 인해(due to alcohol abuse compared to the daily average) 병원에 입원하는 숫자가 3분의 2 이상 증가하는(there is an increase of more than two thirds of admissions to hospital on Saturdays)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일요일

 

#이메일 보내기 = Good
일요일에 보내진 이메일을 ’오픈‘ ’클릭‘하는 비율(’open‘ and ’click‘ rates for e-mails sent on Sundays)은 30% 이상의 수신자가 이메일을 열어봐 최고인(be highest with over 30 per cent of recipients opening their emails)것으로 나타난다. 최악인 요일(the worst day)은 열어보는 비율이 23%인 수요일(be on Wednesday with an open rate of 23 per cent)이다.


#식사준비 = Bad
전통적인 일요일 저녁식사 준비(preparing a traditional Sunday dinner)에 대해 5명 중 1명은 치과에 가는 것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be more stressful than going to the dentist) 것으로 조사됐다.

Posted by Takumi

2010/06/17 15:59 2010/06/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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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 기사를 읽어야 하는가?
비야디(BYD), 레노버(Lenovo), 바이두(Baidu)라는 기업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최근 세계경제, 특히 글로벌 기업 관련 기사를 주의 깊게 보는 이들이라면 한 두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 몇 년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중국기업이다. 자유시장경제를 시작한지 불과 30년 밖에 되지 않은 중국이 이러한 세계적인 기업을 배출해내고 있다는 것. 이는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 중국이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강자로 도약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아시아 기업들은 그 동안 세계무대에서 주인공 미국의 주변에서 조연 역할을 해왔다. 미국이 기침하면 아시아에는 거센 바람이 분다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미국발 경제위기로 미국이 휘청대는 동안, 세계경제의 중심지는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대 시장이자 신흥 경제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기업들의 도약이 눈에 띈다. 전기자동차를 만들어 내며 세계를 놀라게 한 비야디, 글로벌 거대기업 IBM의 PC사업 전체를 인수한 레노버, 중국시장에서 구글을 꼼짝 못하게 하고 있는 검색엔진 바이두를 중심으로 살펴보자. 역동하고 있는 중국이 보일 것이다. (편집자주)





전기자동차의 선두주자 비야디(比亚迪)
2009년 E6전기자동차를 발표하면서 비야디는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대규모로 투자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비야디는 배터리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기업이다. 비야디의 회장인 왕촨푸(王传福)는 90년대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는 공무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대형 휴대폰이 유행하던 시절에 휴대폰시장이 커질 것을 예상하고 과감히 공무원자리를 박차고 나와 휴대폰 배터리생산에 뛰어들었다.


기술과 자금이 부족한 왕촨푸(王传福)는 일본기업처럼 로봇이 생산하는 자동화된 생산 라인을 구축할 수 없었다. 대신 이를 다른 방법으로 돌파했다. 기술로 따라잡기 힘들면 사람으로 생산라인을 만들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로봇이 하는 하나의 공정을 여러 개 심지어 몇 십 개로 나누어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작업을 하도록 했다. 사람으로 구성된 생산라인은 로봇 못지 않게 훌륭한 배터리를 생산해 냈으며 불량률은 거의 0%에 가까웠다.


이렇게 승승장구한 비야디에게는 또 하나의 무기가 있다. 바로 사내 전문 특허팀이다. 왕촨푸(王传福)는 기술을 이렇게 묘사한다. “모든 정보 속에 기술의 원천이 있다. 우리는 창조적 벤치마킹을 한다” 왕촨푸(王传福)의 특허팀은 각 사업부문에 어떤 기술이 특허범위에 있고 어떤 기술이 아직 미등록상태인지 구별한다. 그리고 등록되지 않은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기술의 바다에서 정보를 모아 창조하여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낸다. 끊임없이 기존의 기술을 바탕으로 창조해내는 비야디는 산요와 소니를 이기고 이제는 미국 자동차 기업들을 앞질러 전기자동차를 개발함으로써 자동차시장에서도 선두주자가 되었다.



PC시장의 또 하나의 세력 레노버(联想)
레노버는 현재 2만3000명의 직원과 매년 170억달러 매출을 자랑하는 중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이다. 현재 전세계 60개국에 지사에 있으며 160개 나라에서 PC를 판매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기도 하다.


80년대 후반 엔지니어이었던 류촨쯔(柳传志)는 중국에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라는 것을 포착하고 창업한다. 1994년 창업자인 류촨쯔(柳传志)는 파격적인 결정을 한다. 29세인 양칭웬(杨庆元)을 레노버CEO로 임명하고 모든 경영을 맡기게 된다. 양칭웬(杨庆元)이 이끄는 레노버는 2000년까지 매년 100%씩 성장했다.


양칭웬(杨庆元)의 성공핵심은 2가지다. 첫 번째는 환경의 변화를 읽은 전략이다. 90년대 중반, 다른 국내 기업이 수입관세와 환율리스크를 어떻게 최소화할지에 주목하고 있을 때, 양칭웬(杨庆元)은 PC시장의 특성을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 그래서 그 유명한 “작은 보폭으로 빨리 뛰자”라는 전략이 나오게 되었다. PC시장에서는 하드웨어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PC를 빨리 제조하고 판매하지 못하면 더 저렴한 가격의 PC에 밀려 재고로만 남게 된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이러한 전략은 결국 성공으로 이어졌다.


두 번째로는 다각화 전략을 포기하고 핵심사업인 PC에 집중한 글로벌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레노버는 6개의 사업분야로 나누어 다각화 전략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는 소비IT(가정용 컴퓨터 등), 휴대용 제품(휴대폰 등), 정보통신서비스(인터넷 서비스 등) 세가지 분야 기업체를 대상으로는 기업IT기기 (오피스용 컴퓨터, 노트북,인터넷설비), IT 서비스 (광랜인터넷서비스, IT시스템서비스 등), 부품 및 계약제조 등의 세 가지. IBM을 인수함으로써 PC시장에만 집중하여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선포한다. “다각화는 핵심경쟁력을 키우기가 어렵다. 글로벌전략도 어려운 길이지만 핵심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국제적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떠나 생존의 문제다. 그래서 우리는 PC시장에만 집중하여 세계로 나간다” 양칭웬(杨庆元)은 말한다.



구글도 무릎 꿇은 중국 최강 검색 엔진 바이두(百度)
바이두는 현재 중국에서 검색사이트 1위인 기업이다. 4년 전만 해도 40%의 시장점유율에 불과했던 바이두는 현재 7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09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두CEO 리옌홍(李彦宏)은 “일본시장진출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두가 이렇게 빨리 구글을 따라잡고 시장을 차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끊임없이 기술변화를 하고 창조를 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을 위해 리옌홍(李彦宏)은 베이징대학의 우수한 재학생을 고용했다. 능력이 있으면 대학생이어도 팀장의 자리를 맡기는 획기적인 인사발령을 한 적도 있다. 바이두는 “중국어로 검색하는 검색사이트”라는 것을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강조해왔으며 이는 구글 이용자가 바이두로 전환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바이두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에 대응해 ‘박스 컴퓨팅(Box computing)’서비스를 개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PC나 모바일 기기 대신 별도 서버에 전체 데이터를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검색과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차세대 검색 기술이다. 이에 맞서는 바이두의 박스 컴퓨팅은 하나의 검색창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기업명을 검색하면 검색결과에 주가 및 그래프가 표시되고, 열차번호를 검색하면 출발지와 도착지 각각의 시간이 표시된다. 이처럼 바이두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중국시장에서 구글과 치열한 전쟁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서구인들이 한때 ‘종이호랑이’라고 깎아 내렸던 중국. 하지만 넓은 시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경제력과 세계적인 기업들을 배출하고 있다. ‘잠자는 용’ 중국이 드디어 잠에서 깨어난 것인가? 이처럼 깨어나고 있는 중국, 도약하는 한국, 과거의 영광을 다시 불러 일으키려는 일본 세 나라가 서로 손잡고 윈윈전략을 펴 나간다면 아시아가 세계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대는 더 빨리 다가올 것이다.

Posted by Takumi

2010/06/14 10:56 2010/06/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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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클라크 에미레이트항공 사장
채무유예 선언 이후 초고층빌딩 불 꺼지고 건설사업 줄줄이 중단
쇼핑몰엔 외국인 관광객…두바이 공항도 북적…시들지 않은 중동 허브

지난 3일 세계 최대 쇼핑센터인 두바이 몰(Dubai mall)은 섭씨 44도의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쇼핑객들로 붐볐다. 온갖 인종의 전시장이었다. 특히 유럽에서 온 쇼핑객들이 절반은 되어 보였다. 평일인데도 휴일 서울 명동의 대형 백화점보다 더 붐벼 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부르즈칼리파(Burj Khalifaㆍ162층) 빌딩의 전망대는 한 달 가까이 예약이 거의 다 차 있었고, 인공 섬 팜 주메이라에 세워진 아틀란티스 호텔 역시 로비와 레스토랑이 유럽에서 휴가 온 투숙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그러나 이 도시의 다른 한쪽에서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도시 곳곳에는 멈춰선 타워크레인들이 덩그러니 서 있고, 밤에는 수많은 초고층 빌딩들의 불이 꺼져 삭막하기까지 했다. 작년 11월 두바이의 국영 개발업체인 두바이월드가 모라토리엄(채무 유예)을 선언하면서 그동안 진행돼 왔던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줄줄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사막의 기적'이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았던 두바이의 월가식(式) 경제 모델은 파탄을 맞았다. 과도한 레버리지(차입 자본)에 의존한 경제 모델 말이다. 그리고 따라온 것이 반 토막 난 주택 가격과 불 꺼진 초고층 빌딩, 일자리를 잃은 외국인들의 엑소더스(exodus)였다.

최근 두바이월드가 채권단과 235억달러 규모의 채무 조정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면서 두바이 경제가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지만, 당분간은 감속 성장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두바이 사태 이후 멈춰 선 인공섬‘팜 제벨알리’의 공사 현장. / 블룸버그
그러나 기자는 두바이에서 여전히 희망을 보았다. 중동의 허브(hub)로서 두바이의 존재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다양성과 창의, 시장을 중시하는 두바이의 문화도 살아 있었다. 기자는 그 잠재력을 에미레이트(Emirates) 항공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두바이 정부의 국영 항공사인 이 회사는 두바이 사태가 벌어진 작년에도 24% 성장했고, 이익은 무려 416% 급증했다.

이 회사의 팀 클라크(Clark) 사장은 Weekly BIZ와의 인터뷰에서 "3만8000여 직원들의 출신 국가가 156개국이라는 다양성이야말로 우리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대형 세계지도 앞에서 마치 브리핑하듯 인터뷰를 한 그는 "두바이는 100년 후 지구 상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고도 했다.
다양한 인종의 에미레이트항공 승무원들. 이 회사 직원 3만8000명의 국적은 156개이다. / 에미레이트항공 제공
"지구 상에 다른 국적과 언어, 문화를 지닌 사람들이 함께 살 수 없다고 할 때 에미레이트항공은 '할 수 있다'고 반박합니다. 우리 자체가 증거이니까요." 물론 다양성은 허브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기도 할 것이다.

그는 25년 전 이 회사 창립 당시 다른 항공사에서 스카우트돼 회사의 장기 비즈니스모델을 짜는 일을 했다. 그는 허브라는 단어와 가장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바이에서 허브의 가능성을 봤다. 그는 등 뒤 대형 지도 쪽으로 걸어가면서 말했다. "자, 지도를 보세요. 두바이에서 8~10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을 그려보면 전 세계 거의 모든 지역이 다 들어갑니다."

기자는 이 대목에서 한가지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고속 성장에는 두바이 정부의 지원이 든든히 받쳐주고 있는 것 아니냐고. 180㎝쯤 돼 보이는 키에 깡마른 체구의 클라크 사장은 잠시 말을 멈췄다. 그리고 책을 한 권 들었다. 2009 회계연도 연차 보고서였다.

"이 책에 정부 지원과 관련된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지금 당장 사장직을 그만두겠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을 창립했을 때 왕족인 셰이크 아흐메드 회장은 경영진에게 딱 한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하고 싶은 대로 일하라. 단 정부 지원은 절대 요구하지 말라. 수익을 내지 못하면 망하게 될 것이다'라고요."

두바이 정부는 일찌감치 '오픈 스카이(Open Sky)' 정책을 시행했다. 두바이로 운항하려는 모든 항공사들에 하늘을 아무 조건 없이 완전히 열어준 것이다. "오픈 스카이 정책과 함께 경쟁이 시작됐죠. 남보다 나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면 질 수밖에 없게 됐고요. 하지만 그 경쟁이 결국 우리의 오늘을 가져왔습니다."

팀 클라크 에미레이트항공 사장
"사람들, 경제위기에 파묻혀 패러다임 변화를 놓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항공업계는 총 94억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그럼에도 에미레이트항공은 인천과 방콕, 토론토, 파리, 제다의 5개 노선에 '하늘 위의 궁전'이라 불리는 A380을 신규 투입했다. 대당 가격이 4500억원에 이르는 초호화 여객기이다. 또 카불과 더반, 루안다, 도쿄의 4개 노선에 신규 취항해 취항지가 102개 도시로 늘어났다.

"어려운 시기에 너무 공격적이지 않느냐"고 묻자 클라크 사장은 대답 대신 기자에게 되레 질문을 했다.

"중국 청두(成都)의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상당히 많을 것 같긴 한데요…."(기자)

"1100만명입니다. 그런데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럽에서 운항되는 비행기는 일주일에 한 편에 불과했어요. 영국 인구의 5분의 1 정도가 한 도시에 모여 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청두 시민이 주로 어떤 산업에 종사하는지, 그들이 만든 제품이 어디로 가는지, 어떤 사람들이 많이 여행하는지를 집중 분석했습니다. 예를 들어 청두-라고스 노선에 타보면 비행기 안에서 늘 아프리카 상인을 최소 50명은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중국에 와서 1달러를 주고 산 제품을 다시 가져가서 150달러에 파는 사람들이죠. 전에는 본 적 없던 새로운 고객들입니다. 하하! 

  저는 이런 사실들을 직접 확인했기 때문에 세계 경제가 침체를 겪을 때도 비행기를 더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A380기를 58대밖에 못 산 것은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세워둘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는 에미레이트항공 본사 9층 사장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유리창 너머로 에미레이트항공 비행기로 가득 찬 두바이 공항이 훤히 내려다보였고, 한쪽 벽면에는 대형 세계지도가 걸려 있었다. 그는 공항 쪽을 가리키며 "나는 항상 직원들이 일을 잘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 "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늘 101가지는 있다"

―그래도 다들 위기라고들 하는데….

"사람들은 경제위기에 파묻혀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놓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의 생활 스타일과 패러다임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가령 중국 청두나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에 가도 이제는 유럽의 어느 도시와 다름없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이키 신발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쓰고 CNN이나 BBC월드를 보고 있지요.

브라질에선 2006~2010년 사이에 중산층이 4000만명 늘어났어요. 그리고 그들은 서양 사람들보다 더욱 자주 여행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유럽의 한 항공사가 상파울루 노선을 며칠 간격으로 운항한 줄 아세요? 3주에 한 번입니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세요? 그래서 우리는 상파울루 노선에 매일 취항하는 최초의 항공사가 됐습니다."

그는 "세상은 계속 열리고 있고, 우리는 더욱 많은 지구상의 점들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생 때 버스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그는 "항공사는 버스회사와 같다"고 말했다. 결국 A라는 점에서 B라는 점으로 사람들을 이동시키는 교통수단이라는 것이다. 리서치가 중요하다는 점도 똑같다. 버스가 텅 빈 채 운행한다면 버스 노선에 대해 조사를 충분히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항공사의 경우 실패의 대가는 더욱 쓰라리다. A380이 두바이에서 뉴욕까지 한 번 가는 데 드는 비용이 약 5억원에 이른다.

"그래서 저희는 매우 우수한 인재 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 세계 여기저기 시장을 늘 평가합니다. 그 시장에 직접 가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리서치 결과를 본사에 가져와서 논의할 때 모든 수치를 소수점 4자리까지 따져 보며 정리합니다. 제 역할은 위험 요소들을 일일이 따져 보며 '이렇게 되면 어쩌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담함을 보이지 않으면 단 한 번도 제대로 일을 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왜냐고요? 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늘 101가지는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수십 년 전의 위치에 그대로 안주하고 있는 다른 항공사들과 우리의 차이입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강점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대담한 결정을 내리는데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항공업계는 테러·고유가 등 외부 변수에 늘 노출됩니다. 경영자로선 어느 업종보다도 힘든 일 같습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1년에 적어도 두 번 이상은 돌발사태가 벌어질 것이니까 항상 준비하라고 말합니다. 9·11 테러가 나고,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미사일이 날아다니고, 화산재에 지진에…. 끝이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이겨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돈을 받고 일하는 이유입니다. 다행히 모든 문제엔 해결책이 있습니다. 밑으로 가든, 돌아서 가든, 위로 넘어서 가든 어떻게든 넘길 수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긍정적으로 행동하라.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실행할지언정 무언가를 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라. 이것이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던 일을 계속 추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제 같은 경우 A380 3대가 갑자기 사정이 생겨 운항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어떡하지…'라고 말하며 앉아서 고민만 할 순 없습니다. 매일 147대의 비행기가 평균 15시간을 운항하며 수천 명의 승객을 실어 나르고 있잖아요. 몇 주 시간을 내서 생각해 보자는 옵션이 우리에겐 없어요. 우리는 2분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다양성의 힘

―150개 국적을 가진 직원들이 조화를 이루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코스모폴리탄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배경에서 최고의 가치만을 뽑아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에미레이트 항공입니다. 다행히 서로 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하나로 합쳐져 창출해낸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매년 발표하는 실적만 보더라도 쉽게 이해하실 겁니다."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시하는 것은?

"일에 대한 열정입니다. 그 다음으로 코스모폴리탄 적인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지, 변화와 성장에 열려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일본인과 함께 일하기 위해서는 저부터 일본어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단순히 말하는 정도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문화와 음식, 전통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회사가 두바이에 있어서 좋은 점은?

"두바이는 코스모폴리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이는 우리 회사의 가치와도 일치합니다. 두바이는 세계의 비즈니스 중심지가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고, 우리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먼 미래를 내다보는 베두인(아랍계 사막 유목민)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9·11 테러가 났다거나, 사스(SARS)가 창궐한다고 해서 성장을 포기하겠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늘 먹고 싶고, 여행하고 싶고, 잘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를 계획해야 할 때는 다릅니다. 비즈니스의 미래를 봐야 하기 때문에 평생 살 것이라는 전제하에 계획해야 합니다."

―두바이 경제를 전망한다면?

"뉴욕, 런던,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들 중에 어느 도시가 가장 먼저 회복할 것 같으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두바이에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두바이의 일부 오피스와 주거지가 비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두바이는 어쩌면 이번 세계 경기 침체에서 오히려 영국 같은 나라보다 더 좋은 입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클라크 사장은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쓰는 사람이다. 이 인터뷰 시간 역시 그의 해외 출장 일정 때문에 45분으로 잡혀 있었다. 그러나 그가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늘어났다. 비서들이 몇 차례 재촉하자 "질문이 더 없느냐"고 기자에게 물은 뒤 그제야 기자에게 인사의 악수를 건넸다. 

Posted by Takumi

2010/06/13 18:25 2010/06/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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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열리는 아프리카로 지구촌의 이목이 쏠린가운데 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활약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철강, 에너지 기업들은 아프리카에서 자원개발 사업에 활발히 나서고 있고, 수출 기업들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일찌감치 사회공헌 사업에 관심을 쏟는 기업들도 있다.

◇자원의 보고(寶庫) 아프리카로 =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11일 아프리카행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014년까지 원료자급률 50%를 달성하기 위한 자원 찾기 행보를 본격화한 것이다.정 회장은 1주일간 남아공을 비롯해 짐바브웨, 모잠비크 등 3개국을 방문해 원료 확보 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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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짐바브웨에서는 페로실리콘(규소철) 사업에 필요한 규소 수입 문제를, 모잠비크에서는 석탄광사업개발 참여 문제를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에너지는 1989년 북아프리카 위치한 이집트 북자파라나 광구의 원유 개발에뛰어들어 결실을 본 이후 아프리카 자원개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94년부터 원유생산을 시작한 북자파라나 광구 외에 코트디부아르 CI-11 광구, 리비아 NC174 광구, 알제리 이사우안 광구에서 원유를 뽑아 올리고 있다.또 적도기니, 마다가스카르, 코트디부아르 등 6개국의 8개 광구에서 탐사사업을벌이는 등 아프리카는 SK에너지가 자원개발에 역량을 쏟아붓는 전략 지역으로 자리잡았다.

공기업 가운데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아프리카 진출이 활발하다.

광물자원공사는 올해 초 남아공(유연탄·우라늄), 모잠비크(유연탄), 나미비아(우라늄), 잠비아(구리), 콩고(구리), 니제르(우라늄) 등 아프리카 6개국을 중점 진출국으로 선정하고 교두보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민주콩고 킨샤사에 아프리카 최초의 투자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연내에 구리광산 탐사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고, 내년부터는 중부 아프리카 전지역으로 탐사 지역을 늘려 모두 8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가능성의 땅'을 선점하라 = 현대차는 신흥시장으로 부상한 아프리카를 공략하기 위해 2008년 1월 두바이에 아프리카 지역본부를 설립하고, 같은 해 11월 이를이집트 카이로로 이전했다.

이에 힘입어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현대차 판매량은 2007년 14만3천대에서 2008년 15만3천대로 늘었고, 시장점유율은 2007년 10%, 2008년 11.3%, 2009년에는 11.9%로 높아졌다.
현대차는 아프리카 시장에서 현지 전략형 신차를 투입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지역 판매 1위인 도요타를 넘어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프리카 시장은 중국, 베트남, 인도를 이을 잠재 시장"이라며 "정치, 경제 시스템이 안정되면 5년 이후에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공업 기업들도 아프리카에서 활발한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작년 11월 남아공 전력청에서 2억5천만달러 상당의 초고압 변압기를 수주했다.

또 2008년 5월 15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원유생산저장설비(FPSO)를 나이지리아에 수출하는 등 1994년 첫발을 디딘 이 나라에만 15억4천200만달러 상당의 각종 플랜트를 팔았다.
두산중공업은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발전, 담수 플랜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이집트의 아인 소크나 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보일러를 4천억원에 수주했고, 2007년에는 리비아에서 5억3천만달러 규모의 화력발전소 공사를 따내 현재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STX그룹은 가나에서 수도 아크라를 포함한 10개 도시에 공동 주택과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1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구축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STX엔진은 지난해 남아공에서 주파수공용통신시스템(TRS) 공급계약을따내고, STX유럽은 극지방해양탐사선을 수주하는 등 아프리카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한화그룹도 아프리카 지역에서 도시.자원 개발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하고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는 작년 리비아와 알제리 등에 7천500만 달러어치의 화약과 석유화학 제품등을 수출했다.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작년 말 케냐에서 13억 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올 들어 풍력 발전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이미지 높인다 = 기업들은 남아공 월드컵으로 지구촌의 관심이 집중된 아프리카에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선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광고모델로 아프리카인을 기용하고 빈민촌 학교를 지원하는 등 현지시장에 맞는 마케팅 전략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좇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2006년부터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5년의 약속'이란 프로젝트로청소년축구단에 유니폼과 축구공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월드컵 기간에 남아공에서 부산 소년의집 축구단과 케이프타운 청소년축구단의 친선경기를 주선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요하네스버그에서 서남쪽으로 120㎞ 떨어진 포체프스트롬에서 축구장 2개를 지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남아공으로 떠난 자원봉사단 '롯데 남아공 희망 원정대'는 축구장 건립 공사에 직접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축구장이 완공되면 현지 자치단체나 교민회에 운영을 맡겨 어린이들이 뛰노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Posted by Takumi

2010/06/13 15:37 2010/06/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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