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여파로 때아닌 고속도로 카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25일 한국도로공사와 서울고속도로㈜ 등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고 있는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원자재의 전량을 일본에서 수입하는 고속도로 카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도로공사 등이 고속도로 카드를 제때 공급하지 못해 각 영업소마다 카드 부족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카드 생산에 차질을 빚자 1만원, 2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권 등 5종의 카드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비교적 판매가 덜 되는 2만원권과 10만원권 2종의 카드 공급을 중단, 3종의 카드만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부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카드를 구입하지 못해 요금을 현금을 내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의 경우 지난 설 직후와 이달 초 3일가량 카드 판매를 아예 못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고속도로㈜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매달 10억 어치의 고속도로 카드를 구매했으나 최근 몇 달간 구매 신청을 해도 원하는 물량을 받지 못했다"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체 고속도로 카드 판매량은 지난해 10월 233만5천여장에서 11월 223만5천여장, 12월 208만3천여장에 이어 지난달 196만7천여장으로 석달새 36만8천여장이 감소했다.
이 같은 이유는 카드 원지를 전량 일본(DNP사)에서 수입하는데 지난해 6월 원.엔화 환율이 100엔당 960원대이던 것이 지난해 말 1390원대로 45% 상승하면서 카드 생산단가가 장당 212원에서 271원으로 28% 올랐기 때문이다.
여기에 도로공사가 다음달 25일부터 후불제 신용카드를 도입키로 하면서 고속도로 카드 폐지 방안을 검토, 카드 납품업체 3곳이 자재 수입을 기피하면서 카드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엔화 고환율이 지속돼 원지 수입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고속도로 카드 재고가 바닥 나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경북지역과 수도권에 카드 부족사태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카드 제작이 완료돼 전국에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고속도로㈜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매달 10억 어치의 고속도로 카드를 구매했으나 최근 몇 달간 구매 신청을 해도 원하는 물량을 받지 못했다"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체 고속도로 카드 판매량은 지난해 10월 233만5천여장에서 11월 223만5천여장, 12월 208만3천여장에 이어 지난달 196만7천여장으로 석달새 36만8천여장이 감소했다.
이 같은 이유는 카드 원지를 전량 일본(DNP사)에서 수입하는데 지난해 6월 원.엔화 환율이 100엔당 960원대이던 것이 지난해 말 1390원대로 45% 상승하면서 카드 생산단가가 장당 212원에서 271원으로 28% 올랐기 때문이다.
여기에 도로공사가 다음달 25일부터 후불제 신용카드를 도입키로 하면서 고속도로 카드 폐지 방안을 검토, 카드 납품업체 3곳이 자재 수입을 기피하면서 카드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엔화 고환율이 지속돼 원지 수입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고속도로 카드 재고가 바닥 나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경북지역과 수도권에 카드 부족사태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카드 제작이 완료돼 전국에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Posted by Takum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