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 쇼핑몰도 최대 50~88%까지 싸게 팔아
◆백화점마다 수입 브랜드 20~50% 세일
롯데백화점에서는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명품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과 할인율은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르다. 대체적으로 11월 말 또는 12월 초부터 시작해 짧게는 12월 말까지, 길게는 내년 2월 말까지 계속된다. 에트로·가이거·월포드 등은 지난 10월 말부터 세일에 들어갔고, 겐조·모스키노·아이그너·소니아리켈 등은 지난 14일부터 세일에 들어갔다. 캘빈클라인컬렉션·발리·마이클코어스·비비안웨스트우드·멀버리·끌로에 등은 21일부터 세일이 시작된다.
현대백화점도 주요 수입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정상 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명품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모스키노·웅가로·아이그너 등은 11월 초부터 세일을 시작했고, 멀버리·마이클코어스는 21일, 발리·로에베·지미추·마놀로블라닉은 오는 28일부터, 프라다·구찌·페라가모·토즈·호간 등 주요 브랜드들은 12월 초에 가격인하와 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류제철 명품 바이어는 "지난해보다 따뜻한 날씨로 명품잡화에 비해 명품 의류 소진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명품 세일 초반이 명품 의류 인기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이미 12개 브랜드가 지난 10월 말부터 세일에 들어갔다. 11월 중순부터 28일까지 20여 개 브랜드가 추가로 참여해 본격적인 수입 브랜드 세일이 진행된다. 12월 초에도 발렌티노 등 10여 개가 넘는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채정원 해외명품 바이어는 "환율인상 등으로 제품 구입을 미뤄왔던 소비자라면 이번이 명품 실속구입에 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시작하고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갤러리아 겨울 특별세일'에 들어간다. '갤러리아 겨울 특별 세일'은 20~30% 할인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의류 브랜드별로 최고 50%까지 할인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피혁제품은 10~30%, 액세서리는 10~30%, 의류는 10~50%까지 세일을 실시한다. 아이파크백화점 해외명품관도 12월 7일까지 해외명품관 특별 상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세일은 프리마클라쎄·페라가모·셀린느·미쏘니·아이그너 등의 명품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핸드백을 비롯해 구두, 의류, 잡화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도 수입 브랜드 세일 중
온라인 해외구매대행 쇼핑몰도 인기 해외 브랜드의 패션, 잡화, 생활용품 등을 큰 폭으로 할인 판매하는 세일 행사에 들어간다. 해외구매대행 쇼핑몰들은 대부분 현지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해 들여오고 있는데, 현지 쇼핑몰들이 연말을 맞아 세일에 들어가면서 구매비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옥션에 따르면 해외구매대행 쇼핑몰 '191'에서는 12월 15일까지 '오픈 1주년 기념 고객 감사 원데이 세일'을 통해 매일 두 가지 아이템을 최고 88% 할인가에 판매한다. 해외구매대행 쇼핑몰 엔조이뉴욕도 오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엔조이뉴욕 스노 화이트 스토리 인 NY' 기획전을 연다. 디앤샵이 운영하는 해외구매대행몰 포보스도 연말을 맞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정기 바겐세일을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닷컴이 운영하는 일본구매대행 사이트 '도쿄홀릭'은 오는 27일까지 '도쿄홀릭과 친해지기 바래' 이벤트를 열고, 행사 기간에 구매한 물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부담 없이 반품할 수 있도록 반품수수료(1㎏ 기준 3만6000원)를 면제해준다. 12월 22일부터는 구두와 부츠, 오리털 파카와 코트류의 상품을 30~60% 할인가에 판매하는 기획전도 연다.
Posted by Takum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