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각 지역의 시내버스와 지하철에 교통카드 호환시스템을 장착하는 사업을 추진해 내년 1월10일 부산을 시작으로 내년 중 전국 94%의 지역에서 서울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울 교통카드는 그동안 2004년부터 호환체계가 구축된 경기와 인천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내년 1월 10일부터 서울 교통카드를 새롭게 쓸 수 있는 지역은 부산을 비롯해 충남 천안.아산, 강원도 원주.강릉, 전남 목포.여수.광양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 대상 지역이 제주, 경북 포항, 전남 나주, 경남 함안.밀양 등으로, 하반기에는 울산, 경남.경북, 충북, 전남.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추가 협의가 필요한 대구.대전.광주광역시와 강원도 춘천을 제외하면 내년 중 전국의 94% 지역에서 서울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울 교통카드의 사용 가능 지역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카드 충전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부산 지역의 편의점 'GS25'와 주요 역사 20곳에 서울 교통카드 충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에는 현재 서울 교통카드 충전기 4천122대가 설치돼 있다.
한편 서울시는 정부가 정한 표준 교통카드를 이달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카드보다 보안성이 강화된 새 교통카드는 기존 카드와 같은 장당 2천500원에 판매된다.
Posted by Takum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