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먹을거리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명 제조업체가 만든 일본산 소시지 등에 청산가리 성분이 들어갔을 것으로 우려돼 제품 수백만개가 리콜됐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햄제조업체인 이토햄은 지난달 지바현 가시와시 공장의 지하수 3곳을 검사했습니다.

그 결과 두곳에서 기준치인 0.1mg을 2~3배 초과하는 시안화물 이온과 염화시안이 나왔습니다.

청산가리로 불리는 맹독 성분이지만 이 사실을 한달 이상 숨겨오다 뒤늦게 시인했습니다.

이토햄 측은 유해 성분이 들어갔을 것으로 의심되는 소시지와 피자 등 26종 331만 개를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오염수치가 낮아 인체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고 매장에서는 이토햄 제품을 서둘러 치우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멜라민과 농약 콩 파문 등 중국산 식품에 아무리 문제가 많아도 자국산은 괜찮을 것으로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본 컵라면에서 방충제 성분이 나온데다 이번 사태까지 겹치면서 어느 것도 신뢰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처럼 먹을거리와 관련된 파문이 끊이지 않자 식품안전을 위한 새로운 전담기구 구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Takumi

2008/10/27 11:56 2008/10/27 11:56
Response
0 Trackbacks , 0 Comments
RSS :
http://ryoko13.maru.net/rss/response/1460

Trackback URL : http://ryoko13.maru.net/trackback/1460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352 : 353 : 354 : 355 : 356 : 357 : 358 : 359 : 360 : ... 1614 : Next »

블로그 이미지

Do my best whenever, wherever!

- Takumi

Notices

  1. PROFILE

Archives

Authors

  1. Takumi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12/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ite Stats

Total hits:
215278
Today:
65
Yesterday: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