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전 세계에 팔린 휴대폰 4대 중 1대, LCD TV는 3.3대 중 1대, PDP TV는 2.5대 중 1대가 한국산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세계 디스플레이와 IT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전자업체 파워가 매섭다는 얘기다 .

20일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CD TV는 지난 1분기에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19.6%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처음으로 LCD TV 사업에서 시장점유율 10%를 넘어 3위(10.5%)로 뛰어올랐다. 일본 소니는 13.3%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1분기 시장점유율을 합치면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게 된다.
세계 LCD TV 3.3대 중 1대꼴로 한국산 제품이 팔리고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산 LCD TV가 수량 기준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280만대가량 늘어난 634만대로 집계됐다"며 "시장점유율도 작년 1분기보다 6%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PDP TV 국내산 점유율은 더 확고하다. 1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 시장점유율은 각각 21%로, 두 업체 세계 시장 점유율은 42%나 됐다. PDP TV 2.5대 중 1대꼴이다.

PDP TV 1위 업체는 일본 파나소닉으로, 29.8%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TV용 LCD모듈과 PDP모듈 등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에서도 시장점유율이 각각 41.3%와 64.7%에 달해 확고한 우위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양사 휴대폰시장 점유율은 지난 1분기 25%(삼성 16.4%, LG 8.6%)로, 휴대폰 4대 중 1대가 한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노키아로 40.9%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4630만대를 팔아 분기 최초로 점유율 16% 선을 넘어섰고, LG전자는 2440만대를 팔아 3위 모토롤라와 불과 300만대 차이로 4위에 올랐다.

이 같은 양사 휴대폰시장 점유율은 작년 1분기(삼성 14.1%, LG 6.4%)에 비해 5%가량 늘어난 것이다.

최근 세계 최대 복합기업인 GE의 가전사업 매각과 관련해 인수 기업 후보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거론되는 것도 이처럼 갈수록 커지고 있는 한국 업체 비중과 무관하지 않다.

업계 고위 인사는 이와 관련해 "한국 전자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선 전자왕국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기억해야 한다"며 "일본 업체들에 대한 열세를 만회하고 대만 업체 추격을 뿌리치려면 브랜드마케팅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R & D 투자를 통해 기술과 제품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osted by Takumi

2008/05/21 09:44 2008/05/21 09:44
Response
0 Trackbacks , 0 Comments
RSS :
http://ryoko13.maru.net/rss/response/1010

Trackback URL : http://ryoko13.maru.net/trackback/1010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770 : 771 : 772 : 773 : 774 : 775 : 776 : 777 : 778 : ... 1614 : Next »

블로그 이미지

Do my best whenever, wherever!

- Takumi

Notices

  1. PROFILE

Archives

Authors

  1. Takumi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12/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ite Stats

Total hits:
215285
Today:
72
Yesterday: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