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20대 1을 뚫고 당당히 스튜어디스에 합격한 대학 졸업생이 화제다.
주인공은 대덕대학 졸업생 조아라씨(21).
지난해 9월 이 대학 관광·항공철도승무과를 졸업한 조씨는 아시아나항공의 스튜디어스 공개채용에 도전, 지원자 7200명 중 정원 60명 내에 속하게 된 것.
4년제 대학을 포함해 대전·충청지역 대학 졸업생 가운데 대형 항공사 스튜디어스 공채에 합격한 것은 극히 드문 일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조씨는 평소 남을 돕고 보살피는 것을 좋아해 서비스 분야로 진출할 것을 마음먹고 재학시절부터 착실히 준비했고, 줄곧 학과 수석을 놓치지 않았다.
졸업성적도 5.0 만점에 4.97점을 얻어 선발과정에서 유리하게 작용했으며, 적극성과 성실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학시절 학교 홍보도우미 리더로 활동하며 대학 내 유명세를 떨쳤던 조씨는 훤칠한 키에 단정한 외모로 심사위원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었고 최종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조씨는 "워낙 경쟁이 치열하고, 선발과정이 엄격한 항공사라서 크게 기대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수업시간을 통해 익힌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냥하고 친절한 스튜디어스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Posted by Takum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