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벌라이제이션' 세계를 이끈다 세계에 수출되는 한국형 IT 모델
글로벌 기업들도 첨단 전산시스템 배워 가
와이브로 등 IT기술 세계 표준으로 우뚝
“한국 시중은행의 전산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영국 본사에서도 한국의 IT 노하우를 배워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부임한 SC제일은행 데이비드 에드워즈 행장은 한국 기자들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서 배울 것들이 많다”며 그중 은행의 IT 인프라를 첫손에 꼽았다.
실제로 스탠다드차타드 본사와 글로벌 계열사 직원들은 2005년부터 한국을 수시로 방문, SC제일은행의 전산 시스템을 꼼꼼하게 배워 가고 있다. 정윤영 SC제일은행 상무는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용카드 발급이 3~4일 만에 이뤄지는 현장을 보면 다들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보다 훨씬 역사가 오래된 해외 글로벌 기업들도 IT 분야에서는 코리안 스탠더드를 글로벌 표준으로 도입하는 데 앞다퉈 나서고 있다. IT 코벌라이제이션의 현장이다.
◆코벌라이제이션(Kobal ization=Korea+glob alization)
한국형 경영방식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글로벌 표준으로 확산되어 가는 현상이나 과정을 뜻한다. 선진국을 추종하는 모델을 뛰어넘어 한국식 성공 모델을 갖고 글로벌 전략을 추구하자는 새로운 전략개념이다.
현역병과 상근 예비역, 공익근무요원의 복무기간이 단축된다.
국방부는 18일 현역병 등의 군 복무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이 복무기간 단축안을 승인하면 최종 확정된다.
이에 따라 육군과 해병대의 복무기간은 24개월에서 18개월로 줄어든다.
육군과 해병대는 작년 1월2일(2008년 1월1일 전역)~1월21일 입대자부터 하루 단축을 시작으로 매년 점진적으로 줄어들다가 마지막으로 2014년의 6월29일~7월12일 입대자에게는 179일의 단축 혜택이 주어진다. 2014년 7월13일 입대자(2016년 1월13일 전역)부터는 18개월을 복무하면 된다.
작전 및 의무전투경찰, 경비교도대 등의 복무기간도 육군, 해병대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해군도 현행 26개월에서 20개월로 단축된다. 2005년 11월1일~11월21일 입대자부터 하루 단축을 시작으로 최종적으로 2014년의 5월19일~6월1일 사이 입대자는 179일이 준다. 2014년 6월2일 입대자부터는 20개월을 복무하면 된다.
해양전투경찰과 의무소방원 등의 복무기간도 해군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군도 현행 27개월에서 21개월로 6개월이 줄어든다. 2005년의 10월1일~10월21일 입대자부터 하루 줄어 마지막으로 2014년 4월21일~5월4일 입대자는 179일이 단축된다. 2014년 5월5일 입대자부터는 21개월을 복무하면 된다.
상근예비역의 복무기간은 24개월에서 18개월로, 공익근무요원은 26개월에서 22개월로 각각 단축된다.
정부는 지난 2월 ’2년 빨리, 5년 더 일하는 사회 만들기(2+5)전략’의 일환으로 복무기간 단축을 골자로 한 병역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